스툴은 가구의 기본적인 모습입니다. 단순한 모양으로 앉거나 뭔가를 올리거나 내리는 어느 용도에도 어색하지 않아요.
약방의 감초 같은 스툴이라 더욱 가구디자이너의 영감을 자극하는 소재이지만 그 단순한 매력 때문인지 디자인을 더 조심스럽게 만듭니다.
바 스툴은 키가 큽니다. 앉으면 스툴 다리 사이 어딘가에 우리 다리가 자리를 잡습니다.
키가 커진 만큼 우리의 엉덩이뿐만 아니라 다리도 걸터앉을 자리가 필요합니다.
바로 그곳에 디자인이 소용됩니다. 단순함과 기본의 조합으로 다양한 변주의 가능성을 심어봤습니다.
상판의 각도. 다리 사이를 연결하는 가공된 가로, 세로, 대각선. 자연스레 토막으로 심어진 엣지.
점, 선, 각을 이루는 Keygroup이 심은 씨앗입니다.
//size
421mm x 421mm x 744mm
//meterial
Walnut . white oak
//seal
Osmo 4006 Wood Protector